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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슈

안상태 층간소음 폭로글

by 귀여운펭귄 2021. 1. 13.

 

개그맨 이면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상태씨가 층간소음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제 12일 한 커뮤니티에 개그맨 A씨 층간 소음 제발 조심해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이 되었는데요. 밤낮 가리지 않고 물건이 던져지는 소리와 발소리가 들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글이였습니다.

 

이러한 글을 올린것이 처음이 아니라 사실 남편에게 정중히 부탁드리고 오라고 말씀을 드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안상태씨는 이렇게 찾아오는 것은 불법이다. 애를 묶어놓을까요 하는 말로 작성자의 남편을 곤란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상태로 추측되는 분의 아내의 인스타그램에는 거실에는 매트가 없고 놀이방에도 매트가 없는 모습을 보았다고 모터 소리가 크게 날 수 밖에 없는 에어짐까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너무한다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안상태는 "아이가 거실에서 많이 놀아서 매트 2장을 깔았고, 집 전체를 깔 수 없어서 이사를 고려하게 된 것"이라며 "코로나19라 학원도 못가고, 어디 나가지도 못하다보니 그분도 스트레스가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하루에도 몇번씩 벨이 울리고, 저희 집 옆집에서 인테리어 시공을 했는데 저희라고 오해를 하셔서 저 또한 예민하게 반응한 부분이 있는데, 이 역시 죄송하다"며 "크는 애를 계속 못 뛰게 할 수도 없으니, 결국 저희는 이사를 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답니다.

 

지금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층간소음의 문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퇴소시키고 집에 데리고 있는 부모님도 많고 초등학생들은 방학시기이다 보니 더욱 제재가 어려운 점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함께 사는 주거환경이다 보니 서로가 지나칠 정도로 조심하고 예민해져야 하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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