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쌓기

안돼와 안되 구별하기

by 귀여운펭귄 2020. 10. 5.



한글을 쓰다보면 헷갈리는 맞춤법이 몇개가 있는데요

한번 습관으로 자리 잡아 버리면

다시 고치기가 어려운 것이 맞춤법인 것 같아요


오늘은 글을 쓸 때 

많이 틀리게 되는

안돼와 안되의 구분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저는 보통 글을 쓸 때마다

'안돼'를 훨씬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요



언제 안되를 쓰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정도로 습관이 된 것 같아요


안돼와 안되를 쓰기 전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돼와 되 글자 자리에

해를 넣어서 알아보는 방법인데요.





그렇다면 한번 적용 해볼까요?

그런식으로 행동하면 안돼? 안되?

어떤 맞춤법이 맞는지 헷갈리시죠


그때!!


돼와 되 사이에

해(돼)와 하(되)를 넣어서 말이 되는지 보시면 됩니다


그런식으로 행동하면 안하! 안해!

어떤 말이 더 자연스러우신 가요?

당연히 안해! 이시겠죠?


그래서 저 문장에서는 안돼가 맞습니다


헷갈리는 맞춤법 

사실 알고보면 쉽지만

기억이 나지 않아 틀리게 되는데요


안돼 -> 해

안되 -> 하


이렇게 글자를 넣어서 말이 되는지 보신다면

금방 알아낼 수 있어요


비슷한 문제로

안된다 안됀다 맞춤법도

한번 알아볼까요?



된과 됀 글자 자리에

하와 해 글자를 넣어볼께요


안된다는데 -> 안한다는데

안됀다는데 -> 안핸다는데


어떤 맞춤법이 훨씬 자연스러우신 가요?

바로 안한다는데가 되겠죠

그래서 올바른 맞춤법은 안된다는데 입니다


이렇게 적용해보니 조금 쉬워지셨나요?


요즘은 줄임말이나

급식체 같은

알아듣기 힘든말이 많아서

더욱 맞춤법을 틀리게 되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요


훌륭한 한글 

올바로 사용해서

우리 모두 잘 지켜내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