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결정한 금융위

 

 

금융위원회가 오는 3월 15일 공매도 재개 결정을 굳히자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공매도 금지 조치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금융위원회가 당초 원래대로 오는 3월 공매도 금지를 해제하겠다는 계획을 시사한 것과 관련, "지금 굉장히 불안한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대로 3월15일에 재개된다면 시장의 흔들릴 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일어날 것"이라고 걱정을 표했다고합니다ㅏ. 

그는 "우리 주식시장의 65%이상이 되는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에 대한 불신이 너무 심하다"며 "공매도 제도를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상황에서 신뢰를 해소하지 못하고 재개하는 것은 오히려 시장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공매도 불신 관련 부분을 이번에 제대로 하고넘어가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개인에게 손해가 돌아갈까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며 공매도의 역기능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 금지 조치는 유지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에서는 추가연장 조치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3월15일 종료 예정이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공매도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개인에게 주고, 투자한도를 차등 적용할 방식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